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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리뷰

겨울 필수템 고급 캐시미어니트 비교 - 보라끌레르 수아레 vs 주느세콰 앙상블

by sage 2025. 1. 2.

 
겨울이 다가오면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캐시미어 니트.
20대 때는 예쁜 옷이 전부였지만, 이제는 소재나 원단까지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.
 

특히 겨울옷은 한 시즌만 입을 옷이 아니기 때문에, 더 신중하게 구매하게 되는 것 같아요.
이번 포스팅에서는 두 브랜드의 캐시미어 니트를 구매하게되어 장단점을 비교해 보았어요.
 
 

수아레 캐시미어 니트


구매 사이즈: S 사이즈
수아레는 보라끌레르님의 유튜브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, 그 후 라벤더 컬러의 캐시미어 니트를 보자마자 구매하게 되었어요.
수아레의 캐시미어 니트는 예전에 무신사에서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원사가 낮은 등급이 아닐까 걱정했지만,
실제로 입어보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.
 


가격대: 10만원대
수아레의 캐시미어 니트는 두껍지 않지만, 그렇다고 너무 얇지도 않아요.
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 대비 부드러움이 뛰어난 편이에요.
예민한 피부는 아니지만, 입었을 때 따갑다는 느낌이 전혀 없어서 가격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했어요.
 

사이즈: 세분화된 사이즈 제공
정핏과 오버핏 등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어요.
특히 세분화된 사이즈 덕분에 핏 감도 마음에 들었고, 자신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.
 


포장 상태: 매우 꼼꼼
무신사에서 구매했을 때 연말 선물 패키지로 포장이 신경 써져 있었고, 배송 상태도 만족스러웠어요.
 
 


주느세콰 앙상블 캐시미어 니트

구매 사이즈: S 사이즈
주느세콰는 캐시미어 혼합 소재로 유명한 브랜드지만, 올해는 100% 캐시미어 니트를 선보였습니다.
18만 원대의 가격으로, 작년보다 가격이 올랐지만 그만큼 품질이 좋아졌어요.
 


가격대: 18만 원대
주느세콰의 니트는 소매 부분에 포인트가 있어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합니다. 소매 디테일이 브랜드의 특징으로, 단조로운 니트에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이 더욱 살아나요.

소재 차이: 울 혼합 vs 100% 캐시미어
기존에 울 혼합 캐시미어 니트를 사용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, 100% 캐시미어 니트는 좀 더 부드럽고 피부에 자극이 적었습니다.
 
핏 감: 주느세콰의 라인과 핏이 더 마음에 듦
저는 하이웨스트 팬츠를 선호하는 편이라, 너무 긴 기장의 니트보다는 골반 위에서 잘 잡히는 니트를 선호하는데,
주느세콰가 그런 스타일에 잘 맞았습니다.
 
 


수아레 vs 주느세콰: 캐시미어 니트 비교


부드러움: 예상 외로 수아레가 조금 더 부드러움
두 브랜드를 비교했을 때, 의외로 수아레의 캐시미어 니트가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.
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의 캐시미어니트라고 인정할 수 있었어요.
 


두깨: 수아레가 더 얇은 것 같음.
수아레가 가격이 좀더 저렴한 편인데 컬러에따라좀 다를 순 있으나, 수아레가 좀더 얇은편이에요.
속옷을 신경써서 입어줘야할 정도.
주느세콰도 비침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, 수아레에 비하면 심하지 않음.
 
핏 감: 주느세콰가 더 잘 맞는 핏
저는 약간의 하이웨스트 스타일을 선호하고, 골반이 있는 체형이라 그런지 수아레는 핏이 좀 더 넉넉한 편이었고,
주느세콰는 딱 맞는 핏이어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.
 
소매 기장: 두 브랜드 모두 적당한 길이
저는 키가 170cm인데, 두 브랜드 모두 소매 기장과 총 기장이 적당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.
너무 짧거나 길지 않아서 편하게 입을 수 있었어요.
 
선물용: 수아레 추천
수아레는 사이즈가 넉넉하고,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해서 부모님께 선물하기에도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
 
결론: 겨울 캐시미어 니트,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
수아레와 주느세콰는 각각의 특징과 장점이 있어요.
수아레는 부드러운 캐시미어 원단과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,
주느세콰는 핏과 디자인에서 조금 더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부분이 있었습니다.


둘 다 데일리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고급스러운 캐시미어 니트로 손색없으니,
여러분도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과 소재를 고려해 구매해 보세요.